이밖에도 매년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빈곤학생과 저소득층 가정 학생, 긴급지원 학생 중 2명을 선발 수업료를 지원해왔다.
사도장학금을 조성하게 된 이유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성실한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고 스승과 제자 간에 사랑과 신뢰를 키우고, 참교육을 실현하는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인성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서우교장선생님은 사도장학금 기탁식에서 “선생님들의 고귀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학생들의 밝은 학교생활과 학습의욕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따뜻한 사랑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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