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주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한 2007 유구천 가꾸기 환경축제가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됐다.

13일 유구초등학교 교정에서 전개된 유구천 가꾸기 환경축제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을 비롯 지역인사, 초등학생, 지역주민, 웅진코웨이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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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유구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와 친환경 먹거리 체험, 유구천 바로알기 퀴즈, 재활용 벼룩시장 운영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유구천 사진전시회에서는 고사리 손들이 직접 촬영한 유구천의 아름다움 모습과 생태의 변화를 담은 사진을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 먹거리 체험코너에서는 대형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유구천 바로알기 O.X퀴즈에서는 유구천을 소재로 한 다양한 환경문제가 출제가 초등학생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벼룩시장 운영에서는 자원 재활용의식 제고를 위한 물물교환이 전개됐으며 뷔페식으로 운영된 중식시간에는 빈그릇운동 실천하기로 음식물 남기지 않기를 일깨워 주었다.

이밖에 환경테마의 B-boy공연과 유구초교 합창단의 환경노래 제창, 재활용품으로 학용품 만들기 등이 펼쳐져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 준 하루였다.

김준기  kkg36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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