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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생가능에너지발전소 탄생
전남 무안군과 환경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 평화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 문제와 에너지빈곤층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인 ‘제1호 사랑의나눔 발전소’ 150kW급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주차장부지에 설치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9일 무안군청 3층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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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서삼석 무안군수와 김정욱 에너지나눔과평화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나눔 1호발전소를 계기로 무안군을 10년 내 에너지빈곤층 없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손을 굳게 잡았다. ‘사랑의나눔발전소란’ 시민, 기업의 기부 또는 출자금으로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러한 발전소의 전력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전액 에너지빈곤층 지원, 후속 공익발전소 설치, 제3세계빈곤국가 지원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하는 공익발전소를 말한다.

발전소는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1호 발전소일 뿐만 아니라 재생가능에너지를 매개로 빈곤층지원, 사회적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익 활동을 추진하는 세계 최초의 공익발전소이자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희망의 발전소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사랑의나눔 1호발전소’는 무안군 현경면 양학리 3-1번지, 종합스포츠파크 내 주차장 부지 5400㎡ 안에 있는 주차장 분리대 위치에 고정식으로 설치되며, 당초 주차계획에 차질이 없는 상태에서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이 끝나는 시점까지 부지 사용토록하고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발전소 건설 사업비 1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향후 발전소가 설치 운영되면 매년 20만kWh 총 운영기간 15년간 3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력판매 수익만도 15년간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무안군과 에너지나눔과평화는 이중 투자비 및 융자원리금을 제외한 순수익 규모를 매년 3500만원, 15년간 총 5억2천만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석윤 기자>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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