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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날, ‘천사들의 축제’
[#사진1]지난 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독교 최초의 무료병원인 디일천사병원(대표 최일도 목사)이 개원한 지 5주년이 됐다.

다일공동체는 서울 청량리 지역에서 매일 1000명에 이르는 극빈층을 대상으로 밥을 나누는 무료급식을 해오면서 이들을 위한 무료병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천사운동을 벌인지 10년째 되는 2002년 10월 4일에 다일천사병원이 개원했다.

다일천사병원은 무의탁독거노인, 노숙인, 외국인노동자 등 우리사회의 극빈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제 3세계의 구순구개열 장애아동들을 수술 치료하는 아름다운변화 프로젝트와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도 무료진료소인 다일천사클리닉을 짓는 등 그 사역이 제 3세계로도 확대되고 있다.

다일천사병원은 4일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개원 5주년 기념행사 및 후원의 밤을 가졌다.

[#사진2]이번 행사는 지난 5년간 다일천사병원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참여해왔던 의료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과 봉사의 지속적인 참여 호소를 위해 열렸다.

이날 최일도 목사는 박성민 목사, 지승룡 목사, 송길원 목사, 연극배우들과 함께 단막극 ‘사랑이 밥 먹여 주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삼환 목사는 모든 출연진들과 함께 수화찬양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스스로 눈높이를 낮추고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목회자의 모습으로 동참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후원자들 중 4명을 뽑아 천사의 날개를 달아주는 등 전국적인 천사 운동 동참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선한 심부름꾼인 천사가 돼 줄 것을 호소했다.

<최재승 기자>

최재승  paraoon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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