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올해 개봉작 ‘심슨가족: 더 무비’는 주인공 호머 심슨으로 인해 스프링필드 마을에 벌어지는 환경 재앙을 둘러싸고 미국식 유머와 풍자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989년 미국의 폭스TV에서 처음 방영한 이 애니메이션은 평화로운 스프링필드 마을에 사는 주인공인 호머 심슨과 그 가족인 아내 마지, 아들 바트, 딸 리사와 매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믹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번 첫 장편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더 무비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매력을 발산한다.
TV 시리즈 방송 이후 주인공 호머 심슨은 게으르고 무능력한 이미지로 미국의 대표적인 아버지 상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심슨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극장용 ‘심슨가족: 더 무비’는 관객들의 큰 기대 속에 미국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데이빗 실버맨 감독의 작품인 이 애니메이션은 총 86분 분량이며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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