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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 200여 명 작품 전시회
200여 명의 다양한 장르의 청년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해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이라는 인간의 오감을 여러 가지 디지털화되고 기계화된 매체를 통해 재창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사)한국미술협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구서울역사에서 ‘디지로그(DigiLog)의 오감찾기전’을 개최한다.

‘디지로그의 오감찾기전’에서는 구서울역사 내부공간을 활용, 회화와 서예는 물론, 영상, 섬유설치, 조각설치, 유리설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과 작가가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해 수준 높은 미술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작가와 함께 그림 그리기, 오감 체험하기, 유리조형 시연, 비눗방울 놀이 파라핀 공예, 커피그림 그리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디지로그의 오감찾기전’을 통해 그동안 미술에 대해 다소 생경한 느낌을 가졌던 일반인들이 구서울역사라는 열린 공간에서 친숙하게 작품을 대하며 체험까지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한편 구서울역사는 2004년 고속철도 개통으로 그 기능이 신역사로 이관되면서 3년 넘게 폐쇄돼 있었으나, 지금은 문화관광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구조 변경을 준비중이다.

서울역사는 2010년에는 인천공항과 바로 연결될 것이고 향후 유라시아철도의 시발역이자 종착역이 될 것이므로 한국문화의 관문이자 발신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구서울역사는 격동적인 근현대사 속에서 우리 한민족의 애환이 서린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문화관광부는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살려 구서울역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승 기자>

최재승  paraoone@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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