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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상림공원 꽃무릇 물결 구경오세요
경남 함양 상림공원 6만여 평 숲속에 활짝 핀 꽃무릇을 찿는 인파들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1]

군은 상림을 아름다운 생태 숲으로 가꾸고 관광자원화를 위해 5년 전부터 상림에 꽃무릇 30만개의 종묘를 파종해 전국적인 꽃무릇단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상림공원의 꽃무릇은 이루지 못한 사랑의 전설인 월명이야기와 결합이 돼 수백년 전부터 전해져 오고 있으며, 후생에 다시 태어나면 연리목이 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에서 사랑의 고귀함을 드러내 보일 것’이란 전설이 이뤄진 듯 상림공원에는 최근 연리목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곳의 꽃무릇은 5년 전부터 함양군의 자원봉사자들이 함양에서 전해오는 전설을 재현하고 상림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외래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천년이 넘은 숲이라 해‘천년의 숲’이란 별호를 갖고 있는 상림공원은 전국의 유명시인과 화가, 사진작가 등 문화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꼭 한번 찾고 싶은 곳으도 유명하다.

상림은 주변지역에 조성된 연꽃단지, 함화루, 사운정, 초선정 등 누정각을 비롯해 잔디광장, 역사인물공원, 산책로와 지압보도, 물레방아, 이은리석불을 비롯한 문화재 등이 풍부하다.

함양상림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호안림으로 천연문화재 제154호로 최고의 숲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강위채 기자>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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