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가용 이용을 억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도심지 교통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속초시는 대중교통의 날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릿 홍보, 신문잡지 홍보, 출근시간대에 운수업체 종사자 및 공무원이 참가한 자가용 이용 안하기 운동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해왔으며 택시회사별로 부여된 콜 번호 외에 일원화한 번호 080-080-1255를 실시 승객이 호출하면 순번대로 회사로 연결 빠른 시간에 승객을 운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대중교통이용의 날’에는 불법주정차 단속, 음주운전 단속을 병행 실시해 운전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교통법규지키기에도 일조했다.
9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음주운전단속, 불법영업행위,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10월부터는 시청주차장 출입제한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점차 공공기관 및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 대해 여객운수업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자가용 이용 증가로 대중교통을 이용 매연없는 청정도시로 거듭나고자 앞으로도 속초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할 예정에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고 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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