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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에너지협력 새 시대 도래
[#사진1]지난달 말 북미 삼국 캐나다 멕시코 미국 간에 에너지과학과 기술에 관한 프레임워크 협정이 체결됐다. 이 협정은 기술혁신을 자극하고 삼국 간에 에너지역량 강화를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국의 에너지장관들은 그들이 바이오연료, 수소가스, 탄소포집 및 저장, 청정석탄, 전기이송 등의 분야에 있어 연구개발(R&D)의 협력을 늘리고 신기술을 전개하는 데 있어 장애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삼국은 과학기술 인력 교류를 늘리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다.

멕시코 에너지장관 조르지나 케설(Georgina Kessel)과 미국 에너지장관 새무얼 바드먼(Samuel Bodman)을 초빙한 자리에서 캐나다 자연자원부장관 개리 런(Gary Lunn)은 "과학기술은 에너지안보, 지속가능경제, 환경보호의 근간이다"고 말했다.

런 장관은 "이와 같은 역사적인 북미협정을 통해 우리 세 나라는 에너지과학과 기술에 대한 투자수익 가능성을 늘릴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2]케설 장관은 "북미에 있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에너지사용을 경제성장 및 환경보호와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 협정이 촉진하게 되는 순수과학과 응용과학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주 동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바드먼 장관은 "오늘의 삼국간 협정은 북미와 세계에서 지속가능 에너지개발을 담보하고 에너지효율성을 늘리고 청정에너지기술 사용을 강화하려는 우리 노력을 갱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관들은 자동차 연료효율성과 스탠바이 전력(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플러그를 꽂아만 놓아도 소비되는 전력) 소비에 있어 삼국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탠바이 전력에 관해서는 장관들은 이번 9월 중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멕시코시티에서 삼자간 워크숍을 갖는 것으로 입을 모았다.

<김태형 기자ㆍ자료=환경뉴스서비스(ENS)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

김태형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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