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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산 유출로 수도공급 중단
중국 광산 유출수가 강으로 흘러들어 20만명 이상이 마시는 식수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납-아연 광산에서 후난성 지쟝강(Zijiang)으로 지난달 말 흘러든 유출물은 강변에 있는 도시 렝슈이쟝(Lengshuijiang)의 수도공급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하류 주민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죵타이광산기업(Zhongtai Mining Corp.)의 하수가 무너진 이후 3만9000 야드에 이르는 납-아연 잔유물이 강으로 흘러들었다.
중국의 수로는 수십년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오염관리행정 때문에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2005년에는 렝슈이쟝 한 비료공장이 130 야드에 이르는 질산 암모니아를 강으로 유출하는 사고가 발생, 물공급이 중단된 적이 있다.
또 한 화학공장의 사고로 수톤에 달하는 유독성 나이트로벤젠을 비롯한 기타 화학물질을 중국 북부 송화강(Songhua)에 유출, 지방정부가 수백만이 마시는 수도를 일시 중단하도록 했었다.

지난 4월 중국 남부 한 마을에 사는15만명의 주민은 광시성 홍헤강(Honghe)에 납 등을 비롯한 중금속이 높은 수준으로 발생 감독 당국이 이를 폐쇄해 식수원을 잃었다.

<김태형 기자ㆍ자료=AP 통신>

김태형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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