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편으로 구성된 이 DVD는 건강성, 안전성 및 기능성 등 우수성을 담고 있는 에니메이션으로 극 주인공들이 농촌체험활동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먹을거리의 영양과 맛 등을 새롭게 배워나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애니메이션이 흔히 갖는 폭력성과 선정성 대신에 김치, 장류, 과일류, 채소류 등 어린이들이 식탁에서 매일 접하는 우리 농식품을 소재로 해 친밀감도 갖도록 했다.
특히 올해 2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KBS-2 TV에서 방영돼 학부모와 어린이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어 학습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리조리 맛술사'는 지난 5일에 전국 2695개 초등학교와 305개 공공도서관 등 3000 개소에 DVD 4000세트가 배부됐으며, 앞으로 초등학생들의 시청각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림부 식품산업과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땅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제대로 알려지고 올바른 식습관이 정립되도록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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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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