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협약'을 '기후변화 대응 대책'바꿔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 각국 주요 정상회의 각료회의의 핵심의제로 '기후변화'문제가 국제적 중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정부는 2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기후변화협약대책위원회를 개최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지난 7~18일 독일 본에서 개최된 제26차 부속기구회의결과를 보고 받고, 국제동향을 점검한 후 대응전략 논의했다.

위원회는 그간의 제1~3차 종합대책의 추진실적 및 문제점 등을 점검 후 내년부터 추진할 제4차 종합대책의 수립방향 등을 확정했다.

특히 포괄적이고 적극적인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그동안 '기후변화협약 대응 대책'을 '기후변화 대응 대책'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날 한 국무총리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 제4차 종합대책을 수립, 관련부처간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다.

한편 기후변화협약의 최고의사결정기구는 당사국총회이며, 부속기구로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와 이행보조기구가 있다.

김영민  sk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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