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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아토피 어린이 지원 사업 본격 개시
풀무원과 여성환경연대는 1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구로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 어린이 지원 및 로하스 텃밭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30만원 상당의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하고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철저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로하스 텃밭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 내에 로하스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텃밭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풀무원 농장 일일캠프, 유기농산물 재배와 수확 및 요리 실습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풀무원 남승우 사장은 “풀무원은 로하스 선도기업으로서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백진영  bjypiglet@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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