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는 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허성관 광주과학기술원장과 ‘과학기술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광주과학기술원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도내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해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유치 및 도정 R&D업무 자문, 전략산업 등 관련산업 기술개발에 전문연구 인력을 활용하는 일이다.
도가 우선 추진할 사업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기술을 신소재, 환경, 생명, 정보통신 등 분야별로 조사해 광주과학기술원에 연구를 의뢰, 신기술이 개발되면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하는 일이다.
과학기술원의 전문인력을 도의 연구기관에 참여시켜 R&D가 활성화되도록 하고, 중앙의 R&D 공모사업 유치와 신규 공모과제 제안 등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술과 산업개발에도 적극 참여시키게 된다.
업무협약으로 전남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개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신기술의 연구개발 및 전문연구 인력의 활용 등 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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