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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가꾸기 사업 추진 총력”



무주군이 생태·환경적으로 우수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 2007년 숲 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나무 심기에만 국한돼 있던 산림육성의 형태를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실시설계를 기반으로 구역별 적정사업을 정하고 감리제도 도입, 품질까지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관내 총 1430ha에 대해 풀베기와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그리고 천연림 가꾸기 등을 시행할 예정으로, 숲 가꾸기의 형태와 시기는 대상지의 산림상태와 특성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심은 지 3년까지의 조림지에 대해서는 풀베기를, 그리고 나무가 성장하는 데 영향을 끼치는 덩굴류가 무성한 임지에 대해서는 덩굴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며, 식재 5~10년 사이의 어린나무 가꾸기, 그리고 상층목 간의 우열이 심한 천연림에 대해서는 천연림보육 등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무주군 산림조성 담당은 “국가산림정책도 나무를 심는 것에서 가꾸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며 “산림이 83%에 달하는 무주군에서는 산림이 곧 경쟁력이라는 마인드로 숲을 가꿔 지역발전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숲 가꾸기 사업이 장기적으로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기업도시 조성 등과도 연계,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장옥동  jangod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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