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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바이오연료 적신호 논란
▲ 옥수수 생산량의 5분의 1은 에탄올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에탄올이 바이오연료 유용성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다.

최근 미국이 화석연료의 대안으로서 에탄올을 포함한 바이오연료 개발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경과 산림 그리고 인간의 식량공급에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옥수수 생산량의 5분의 1은 에탄올 생산과정에 들어가 식량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작물이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한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 문제는 에탄올 생산이 식량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문제로 제기됐고 쿠바의 지도자 카스트로는 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발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카스트로는 쿠바 공산당이 만드는 일간지에 글을 기고해 미국의 바이오 연료정책을 비판하고 바이오 연료생산 계획은 결국 경작물의 가격을 상승시키고 개발도상국에서 기근을 증가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반박으로 미국의 결정은 식량난을 겪고 있는 국가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당분간 바이오연료에 대한 유용성 논란을 야기할 전망이다.

<백송이 기자>

백송이  songye@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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