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도우미 뱅크 사업은 제3자의 도움이 없이는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간 위탁 운영기관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도우미 40여 명 및 서비스 수혜자인 이용자 70여 명을 모집 운영 중이며,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수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장,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 행사에서는 도우미 뱅크 및 수 치료실 홍보 영상물을 통해 장애인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 지역주민이 함께 누릴 동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간단한 축하 다과 파티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은 “장애인의 삶은 사회통합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앞으로 장애인이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당당한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 영역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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