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중위생업소 무료 봉사활동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공중위생업소 중 무료 봉사활동에 참여할 업소를 단체별로 추천받아 이용업 11개소, 미용업 10개소, 목욕업 4개소 등 25개 업소 확정하고, 관내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이·미용 및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하고, 수혜자를 1개 업소에 5명씩 총 125명을 선정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참여업소 및 수혜대상자에게 명단 및 업소를 통보해 적절한 시기에 업소를 이용토록 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자는 방문(목욕은 쿠폰제 활용)해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시는 이들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표찰을 제작 배부하고 상·하반기 쓰레기봉투 지원 및 친절공중위생업소 각종 표창시 우선 추천하는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무료 봉사활동을 계기로 내년부터는 참여업소를 확대 소외계층에 대한 수혜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신동렬  chj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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