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88년 전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과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일제에 항거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고자 추진된 것으로 울진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장덕중 위원장(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의 기념사와 김용수 울진군수 및 이희범 경주보훈지청장의 추념사, 추념시 낭독, 만세삼창, 일본침략만행규탄, 독립만세제 거리마당재현, 극단 '갯돌'의 마당극 '암태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양기 기자>
변영우 hkbs4646@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