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구시는 오는 6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지역의 보건·의료·위생 단체장과 임직원, 사회복귀시설관계자, 간호대학생, 시민 등 3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보건사업 및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 민간인과 공무원이 표창을 받는다.
유공자는 지역 보건사업에 남달리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온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 신순희씨(여·53), 약사회 총무위원장 최민씨(남·53), 중구보건소 김영애씨(여·37), 동구보건소 변명화씨(여·41)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유공민간인과 공무원 22명이 표창을 받는다.
그리고 구·군 보건소에서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간 협력’에 맞춰 보건의 달인 이달 중에는 시민의 보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각종 캠페인과 건강증진 강좌 및 건강교실 운영 등을 실시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배정완 pc08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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