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에서는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 을 전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의왕시 공무원들은 담당 동에 통·반장 및 새마을 지도자와 함께 매일 생활과 밀착된 현장 행정을 구현해 크고 작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를 제거하고, 해빙기를 맞이해 축대 담장, 위해 시설 등의 사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체킹'은 단순 불법 광고물 제거, 불법 주차단속 및 보도블럭 정비 등뿐만 아니라 시민이 자주 찾는 약수터의 물컵까지도 보완하는 정신으로 세심한 행정을 펼칠 각오로 전 공무원이 노력 중이다.
행정 기간 중 발견된 생활불편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처리하고, 현장조치가 불가한 경우 관련 부서간의 면밀한 협조를 구축해 단기간 내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예산이 필요하거나 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유형별 추적 관리로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관련부서 관계자는 “공무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위하여 개인별 관찰실적에 대해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소기의 성과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며 “새봄을 맞이해 의왕시 전역에 공무원의 손길이 닿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미리 점검하고 조치하는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의 모습이 의왕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명진 wkd4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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