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은 BIE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이달 초 착공한 신항 내 1부두 배후부지 정비작업을 이미 마무리했고, 오는 4월 초까지 약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항입구에서 1부두까지의 진입로 포장, 후보지내 조경사업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실사단의 만찬장소인 해군함정의 입항을 위한 예,도선 등 각종 서비스 제공, 실사단 수송선박 지원 및 접안시설 확보 등 BIE 실사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학행 여수해수청장은 오늘 여수,광양만권 해양협회장, 도선사협회 여수지회장, 예선협회장, 여수,광양 항만물류협회장 등 해양관련단체장과의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22일에는 관내 어촌계장, 26일에는 관내 수협장을 비롯한 수산관련단체장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BIE 실사 및 박람회의 여수유치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한편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012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을 것”이라며 “박람회 개최준비를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묵 limm22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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