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태백시 통동에서 삼척시 신리로 향하는 도로 확장을 시공하는 H건설사는 지난해부터 주변 환경을 무시한 상태로 시공을 하여 주변의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있다.
아스콘을 시공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군데 군데가 파손되어 이곳을 지나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분진이 인가로 날아들어 공해를 일으켰다.
또 빠르게 치워야 할 폐아스콘을 덮지도 않은체 도로변에 적치하여두고 있으며, 사용 후 남은 레미콘을 도로변 흙더미위에 방치해 주변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다.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신 모씨는 여러 차례 현장 사무소를 찾아가 사정을 얘기했지만 현장 직원들은 “우리가 알아서 할 것”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시정이 되지를 않았다.
현장 사무소에 직접 찾아가 직원과 말해봤지만 기사화하려면 하라고 큰 소리를 치는 등 건설 환경을 개선할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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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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