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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녘해안 멀리 구선봉이 보인다. |
이에 고성군은 관광객 유지와 편의시설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급경사로 불편을 야기했던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친환경적 자연생태를 이용한 터널화해 단순 볼거리 안보관광 위주에서 체험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고성통일전망대 건물 앞을 오르는 총길이 125m, 폭 4.9m, 총 3단 154계단을 올해 4500여만원의 사업비을 들여 3단계 체험터널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철재 파이프를 이용해 기본적인 터널 모형을 설치한 후 1단계단은 장미넝쿨·등나무·다래나무 등을 식재하고, 2단 계단은 관광객들이 방문소감 및 통일염원을 적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체험시설, 3단 계단은 군의 주요 볼거리·먹을거리·잘거리 등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광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통일전망대 계단 관광자원화 사업을 올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통일전망대에 새로운 관광시설 설치로 단순 볼거리 관광에서 벗어난 기억에 남는 관광지로의 통일전망대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 shchoi28@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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