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가 오는 4월 14일 월드컵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열린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마포구가 지원하는 제2회 봄맞이 범국민 안전기원 걷기대회가 오는 4월 14일 월드컵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수 있는 안전문화캠페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열리는 것으로, 안전관련기관 및 각 단체, 구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을 벌인다.

행사 당일 걷기 구간은 난지 순환길 산책로(5.8㎞·1시간30분 소요)로 남측광장부터 구름다리와 하늘공원 북단을 거쳐 난지천공원·노을공원 북단을 지나 남측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남측광장~구름다리~하늘공원 북단~난지천공원~노을공원 북단~남측광장). 모집은 3월 한 달간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3000명 미만 인터넷 접수시에는 현장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오면 된다.

참가를 위해서는(www.nemawalking.net)으로 접속해 참가신청 코너를 이용하면 되고,개인 및 단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 접수는 소방방재청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의장대의 시범 공연 및 축하 연주로 시작돼 개회식을 실시하며 오후 2시30분부터 걷기 대회를 시작한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무료 혈당체크 및 응급처치 시연, 페이스페인팅 및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찍어주기 이 광장 및 지정 부스에서 열리며 중앙 잔디광장에는 재난안전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소방방재청 치수방재과(02-330-4737)

<한영구 기자>

한영구  gree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