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 수유 클리닉은 오는 5~26일 매주 월요일(오전 10시~낮 12시) 보건소 수유실에서 열린다.
모유 수유 전문강사인 김영란씨가 강의하는 이번 클리닉은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요인을 해결해 수유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초산부는 물론 경산부라도 수유시 어려움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모유 수유 상담 및 자가유방관리 방법이 실기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강북구에서는 모유 수유를 원하는 산모를 위해 유축기를 대여하고 있다. 강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1개월이다. 대여를 원하는 산모는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강북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인이 갈 경우에는 산모와 대리인의 주민등록증이 모두 필요하다.
한편 강북구는 출산장려금 지급, 불임부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임신부 및 영·유아 영양사업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통해 출산율 높이기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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