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의 의료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주민까지 그 대상을 점차로 확대해 좀 더 많은 시민이 공공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15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응시 대상자는 지방공무원 결격사유 및 응시자격 정지에 해당되지 않은자로서 해당 면허를 취득한 후 1년 이상 당해분야 경력이 있어야 한다.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접수하며, 의정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권순각 보건관리과장은“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많은 인재들이 응시해 줄 것을 바라며,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의료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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