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혐오시설로 여겨지던 수질환경사업소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그동안 자연환경학습장, 야생화 꽃길, 갱도 체험장, 허브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덩굴식물·인공연못·초가·물레방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을 위한 생태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아동과 초·중·고교생들이 자주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오는 5월과 9월에 병아리의 부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토끼·거북이·사슴 등 사육장에 있는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친환경 동물농장’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2][#사진3]
강경식 web@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