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상장소 생활공간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지역민의 문화생활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일상장소 문화생활 공간화 기획컨설팅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각 지역사업을 선정, 총 9억원을 기획컨설팅비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지자체가 펼치는 일정 구역에 대한 생활공간 개선사업이 대상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구조, 형태, 디자인, 질감 등의 개선으로 공간의 조화와 주민들의 소통이 원활한 공간으로 개선이 기대되는 사업을 선정한다.

구체적인 신청대상 사업의 범위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디자인 개선사업이 모두 포함되며 특정지역, 가로의 디자인 개선, 지역커뮤니티 디자인 개선, 문화가 가미된 공공디자인 개선 및 유니버설 디자인 개선 등의 사업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사업은 도시설계, 계획, 건축, 경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의 국민 인식확산파급효과, 지자체 예산확보 및 사업의지, 기본계획에 공간문화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5월에 최종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며, 접수는 문화관광부 공간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개요 및 신청서 양식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www.mc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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