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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소음 가장 심해
대구공항의 평균 소음도가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9개 공항 64개 지점의 2/4분기 항공기 소음도 측정결과로, 6개 공항 13개 지점이 항공기소음 한도인 80웨클을 넘어섰고 여수, 울산, 인천 공항은 초과지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한도를 초과한 공항은 김포, 김해, 제주, 청주, 광주 등 6개 공항의 13개 지점이었으며, 이중 대구공항이 85웨클로 가장 높았으며 청주와 광주공항이 각각 85, 82 웨클로 그 뒤를 이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구·청주·광주의 항공기 소음이 높은 것은 민.군 공용공항으로 전투기 훈련과정에서 높은 소음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며 "항공기 소음한도를 초과한 13개 지점의 측정자료를 항공기소음대책사업을 추진하는 건설교통부와 국방부에 통보해 소음방지 대책을 수립토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기 소음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2006년까지 군산과 포항, 사천 등 5개 민.군 공용공항 30개 지점에도 자동측정망을 설치키로 했다.

※ 웨클(WECPNL)
항공기소음평가 단위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권고하고 있으며, 항공기 운항횟수, 운항시 소음도, 소음지속시간, 소음 발생시간 등을 고려해 환산한다. 일반적으로 데시벨(dB)에서 13을 더한 것과 같다.

강재옥 기자

강재옥  bebekang@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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