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이 영동2교~영동5교 사이 우측 뚝방길과 중간 소단길을 탄성포장 완료해 전구간을 ‘웰빙 산책로’로 새단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구는 양재천 산책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책로 확장을 위해 2003년에도 양재천 좌측 뚝방길과 중간 소단길을 탄성포장 했었다.

금번에 포장한 탄성포장재의 특징은 폐우레탄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장시간 보행해도 관절에 충격이 적고 피로감이 적으며, 미끄럼방지 효과 또한 우수해 빗길이나 동절기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책로상 보행에 지장을 주는 벤취도 산책로 뒤쪽으로 모두 이동 설치했으며, 돌출된 맨홀은 포장면에 맞추어 정비해 보행시 불편요인을 제거했다.

또 양재천 진입로 구간 중 불법주차로 인해 산책객들의 안전보행에 지장을 주던 구간에도 주차금지용 휀스를 설치해 산책로 공간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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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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