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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윤영균 산림과학원장 10일 취임

01 제19대윤영균국립산리과학원장취임식.

▲신임 윤영균 원장은 일목삼착(一沐三捉)을 예로 들며 미래지향적인 연구 개발을 강조했다.

 <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새해가 시작되면서 각 분야, 특히 공공기관에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最古)의 산림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구길본 前 원장에 이어 19대 윤영균 원장이 새로 부임함에 따라 10일 오전, 취임식을 진행했다.

 

윤영균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산림청의 싱크탱크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연구에 매진한다면 어려움에 부딪히더라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을 가질 수 있다”라고 전 직원의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내실 있고 미래지향적인 연구 업무의 개발과 더불어 연구자 개인의 내공을 쌓고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일목삼착(一沐三捉, 한 번 씻으면서 세 차례 손님을 맞음)했다는 주나라 주공의 일화를 예로 들었다.

 

윤영균 원장은 앞으로 2년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 정책과 현장 선도와 지원 연구, 정책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관이 개혁을 단행함에 따라 사회문제, 산림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시의적절한 연구 수행과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연구기획과장은 “애정을 갖고 연구 및 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의지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많은 논의를 거쳐 수립된 기관발전 방안 및 연구·실행 계획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영균 원장은 행정과 현장 실무 능력을 두루 겸비해 앞서 산림청 본청 등에서 산림 행정·정책 수립 및 현장 지원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까지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mindaddy@hkbs.co.kr

김경태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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