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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
단양군은 오는 3월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 36만 포를 공급한다.

지역특화 품목의 고품질화 및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공급은 군이 모두 36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가의 비료 값을 일부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채소생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화학비료 30% 감축 정부시책에 동참하는 한편 토양환경 보전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품질향상 대책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투자의욕상실로 양질의 농산물 생산 의지가 부족한점을 보완하여 먹거리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 나가게 된다.

현재 단양군에는 마늘 222ha, 고추 991ha, 수박 298ha, 특용작물 320ha, 과수 177ha 등 총 2783ha에서 원예·특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대상 농가는 각 읍면 원예·특작재배농가로 300평당 600kg(30포)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인증 비료기준 1000원을 정액지원할 방침이다. 단 지난해에 납품한 유기질 비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비료허가를 얻지 않고 판매하는 축산발효 부산물을 구입할 때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발효퇴비 공급시 포장하지 않고 차량에 무게단위로 실어 공급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이 되지 않는다.

각 읍면 농가에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사업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된 수량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오는 3월 30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유기질 비료 공급 후 각 읍면담당자와 공급업체를 통해 사용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육질 비료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하는 등 친환경농자재 공급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김석화  web@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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