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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지속가능 성장 주도적 추진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노부호)은 환경부 및 유엔에스캅(UNESCAP)과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적자원 능력배양 국제환경교육'을 개최한다.

3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인천광역시 서구)에서 개최되며, 일본·중국·베트남·인도·러시아 등 국가의 공무원과 유엔에스캅(UNESCAP),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 교육은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on Green Growth)'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성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공공부문 '인적자원의 능력배양'이 주 목적이다.

아·태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 능력배양 프로그램 개발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관한 각국의 경험과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환경부 이규용 차관이 참가자에 대한 격려와 축하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UNESCAP 지속가능개발국 정래권 국장은 '아·태 지역에서 녹색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며, 강원대 이현훈 교수가 '경제성장과 환경'에 관한 강의를 하게 된다.

또한 세계은행 관계자가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원조달과 관련 절차 등을 소개하며, 이 외에도 녹색성장의 달성을 위한 정책 선택방안, 지속가능한 인프라가 갖추어야할 요건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토론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인프라 시설을 견학하고 토의하는 경험도 갖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올해 독립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국립환경인력 개발원이 주관해 실시하는 국제환경교육으로, 아·태 지역의 취약한 부분인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에 관한 정책형성 방안을 모색하고 인적자원의 능력배양을 위한 국제환경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환경교육을 연례적으로 개최해 '서울이니셔티브'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아·태지역의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이니셔티브'는 지난해 3월 서울에서 열린 '2005 UN 아·태 환경과 개발장관회의'에서 환경부 주도로 채택된 후 UNESCAP 총회에서 지난해 5월 아·태지역 다자간환경협력프로그램으로 인정 받았다. 이후 서울이니셔티브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네트워크 구축, 연례정책포럼, 능력개발 프로그램 등이 후속 이행사업으로 책정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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