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건강주간 행사 '행복을 만드는 건강축제'가 21일(목)∼23일(토)까지 3일간 강북구청과 보건소, 우이천변에서 펼쳐진다.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번 행사는 건강상담 및 건강체크 코너, 건강관련 캠페인, 건강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구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할 수 있는 건강체크마당과 건강상담 코너, 여성들을 위한 모유수유 및 유방암 검진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금연과 절주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금연상담 및 클리닉, 가상음주 체험, 알코올 가진단 및 절주서약을 해보는 담배탈출 및 절주체험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22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에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당뇨인 걷기대회가 강북구 보건소 당뇨자조관리교실 이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이천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걷기운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건강걷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전 10시까지 우이천변 쌍한교 앞 소운동장에서 집결해 10시30분부터 8㎞, 4㎞코스 두 가지로 나눠 걷게 된다.

이밖에도 걷기서약, 장애체험, 에이즈 홍보관 운영, 1830손씻기 홍보관 운영은 물론,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마약류 및 약물오남용 예방, 금연·절주, 내 혈압·혈당 알기 등 각종 건강캠페인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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