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간담회 뒤 친목의 밤 행사를 가졌다. ⓒ환경방송 |
유통환경과 소비행태 변화로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연수회가 지난 30일부터 2일간 강원도 주관으로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하고 있으나 활성화의 주역인 상업경영인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재래시장 활성화 결의 및 연수회를 통한 관계자들의 의식을 개혁하고자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30일 한화리조트 별관 7층에서 도내 재래시장상인 160명과 시군 관계공무원 4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무부지사의 재래시장 활성화 특강을 비롯해 재래시장 혁신사업 시책 설명회,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 해설, 재래시장활성화 관련 영상교육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및 토의를 가지며 중소기업 유통센터 주관으로 온라인쇼핑몰·홈페이지 구축사업 설명과 상업경영인들의 재래시장 살리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30일 오후 7시부터 속초시 중앙동 지하상가에서 동문성 속초시장을 비롯한 연수회 참석자들이 친목의 밤 행사를 열어 침체되어 가고 있는 중앙동 재래시장 살리기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었으며 중앙동 재래시장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속초=심행택 기자>
심행택 sim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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