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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함께 실천해요 3·3·3”부산시-구‧군, 주요 정책홍보 연계한 ‘11월11일, 워킹데이’ 캠페인 운영
'11월 워킹데이 걷기수칙(333)' 카드뉴스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가을을 맞아 구·군과 함께 주요 시정 홍보와 걷기활동을 겸한 ‘11월11일, 워킹데이’를 운영한다.

‘워킹데이’는 생활 속 걷기실천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추진하고 있는 걷기장려 캠페인이다.

한편 워킹데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하게 됐다.

‘워킹데이’ 캠페인은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두 다리의 형상인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개인위생과 바른걷기를 강조하는 ‘걷기수칙 3·3·3’을 마련해 건강한 보행문화를 장려해 왔다.

‘걷기수칙 3·3·3’은 ‘걷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한 걷기와 계단도 이용하고 따로-함께 걷기, ‘걷기 전’에는 마스크를 단디 쓰고 발열 체크·손소독 꼭 하기, ‘걷는 중’에는 소규모(10명 이하)로 서로 거리를 두고 바른 자세로 걷기 등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3개 분야의 9가지 걷기 지침이며, 친근한 사투리 표현을 곁들이는 등 내용을 일부 개정해서 전달력을 강화했다.

'11월11일 워킹데이 연계 엑스포 홍보이벤트'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한편 11월 워킹데이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 및 유치 열기 조성을 위해 구·군과 공동으로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동구에서는 11월11일 오후 2시부터 수정산 체육공원에서 최형욱 동구청장,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 오성근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구민 100명과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워킹데이를 개최한다.

이 워킹데이 참가자는 산복도로 갈맷길을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을 조망하면서 두 시간 정도 걷게 되며, 이 행사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유튜브 엑스포 채널(2030busanexpo)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를 한다.
또 유튜브 댓글을 통해 참여하는 누리꾼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중구 등 10개 구에서도 자체적으로 걷기행사와 연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지원하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오 위원장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50만개 일자리 창출, 61조원의 경제효과로 대한민국 제2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며,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매우 중요하고, 북항을 조망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염원을 키워나갔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워킹데이가 단순히 걷는 날이라는 차원을 넘어 시민과 시정이 서로 연결되는 날로 인식되면 좋겠다”며,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중이 모여서 걷는 경우 ‘걷기수칙 3·3·3’을 준수하며 걸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11월 워킹데이를 마지막으로 2020년 워킹데이는 마무리를 하고,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언택트 보행문화 확산’을 기치로 삼아 시민참여와 시정 홍보가 곁들여진 다양한 기획사업을 준비해 ‘2021년 워킹데이’를 재개할 계획이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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