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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개최11월11일 오전 11시, ‘턴투워드 부산’...평화도시 부산 향해 1분간 묵념
'턴투워드 부산' 추모행사(2018년, UN기념공원)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UN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묵념 및 추모행사인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국가보훈처와 함께 11월11일 오전 11시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추모행사의 표어는 ‘자부와 명예, Pride & Honor’이다.

오는 11월11일 오전 11시에 부산 전역에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추모하는 묵념행사를 통해 6·25전쟁에 참전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참전국과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2007년 6·25참전용사인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Vincent Courtenay)’ 씨가 제안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가 부산을 향해 하나가 되는 매우 특별한 행사이다.

그리고 이 행사로 전 세계에 국제평화도시 부산과 추모공간인 유엔기념공원의 장소적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020 부산유엔위크’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행사는 헌화 및 1분간 묵념, 참전국기 입장 등 추모식과 기념공연, 전사자 묘역참배 등으로 진행되며, 추모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호협력을 강화해나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이 세계평화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알리고 국제사회의 공동발전과 평화에 이바지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당일 1분간 부산 전 지역에 울릴 사이렌에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추모묵념에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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