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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물 분야 국제협력 논의코로나 시대 물관리 ‘글로벌 워터 리더스 포럼’ 개최

[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10일 오후 5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물관리 전략 논의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워터 리더스 포럼(Global Water Leader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 행사 참석인원은 최소한으로 제한했으며, 해외 물 전문가들은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포럼의 주제는 ‘기후변화, 코로나 대응 물관리’와 ‘평화와 발전을 위한 물안보’가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와 공존하는 시대의 전 지구적 물 분야 협력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의 본 행사에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 신임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유엔 산하 국제금융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대외협력국장, 이번 포럼 좌장을 맡은 서일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변재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지원의 중요성과 입법기구인 국회가 소속된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를 통한 해외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회장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의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장기화로 기존 형태의 국제협력 활동이 매우 어려워진 지금, 이번 포럼을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선제적으로 이어나가 물 분야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고 국제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는 물 안보 확보와 국제협력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물관리 기술 혁신으로 전 세계 물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아래 접속 링크를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수자원공사>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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