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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 주간 운영도민의 문화접근성 강화와 예술활동 환경 조성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에서 오는 23일부터 약 2주간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 주간을 운영한다.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도내 문화예술의 인적 기반 활성화와 예술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일반 도민의 문화향유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아카데미도 추진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무대전문인력 아카데미 <Step By Staff>’는 무대 전문예술인의 양성과 공연장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KT&G상상마당 춘천의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제 공연에서 사용되는 음향과 조명기기의 조작을 실습하고 마지막 날에는 밴드의 공연 무대 구성으로 아카데미를 마무리한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13일(금)에 모집이 마감된다.

무대전문인력과 맞물려 시작되는 ‘예술현장 종사자 대상 아카데미 <On & On : 쉬지 않고, 계속해서>’는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기반의 문화향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을 배워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촬영하고 편집하여 관객들 또는 문화예술교육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운영되는 ‘교사 대상 아카데미 <감각의 재발견>’은 장르 중심의 예술교육에서 감각통합성 중심으로 예술의 기호 혹은 예술교육의 다양한 방법을 탐구해 본다. 도내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감각의 재발견>은 지난 8월 코로나19의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격상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 주간의 마무리는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로 문화예술계 명사의 강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연자로는 강유정(영화), 장강명(문학), 엄미나(미술), 유진규(공연예술), 임진모(음악) 등이 참여하며 일상 속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강연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강연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고성은 본부장은 “강원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변화하는 환경에 도내 문화예술계 종사자가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예술현장의 수요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강원도형 아카데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호 기자  sho441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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