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는 11월9일(월) 충북 음성군 반기문 기념관에서 ‘청년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환영사와 김병우 충북 교육감,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의 격려사와 함께 반기문 위원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충북 음성군 반기문 기념관 개최된 ’청년 타운홀 미팅‘에서 청년의 메세지를 담은 작품 '생명나무'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는 정지윤 작가(사진 왼쪽), 아이너 옌센(Eina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 (사진 왼쪽 두번째), 조병옥 충청북도 음성군 군수(사진 가운데),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사진 오른쪽 두번째) <사진제공=국가기후횐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은 특별강연에서 UN 사무총장 시절 기후변화 관련 노력을 소개하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간의 연관성, 기후환경교육과 미래세대인 청년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글로벌 청년들이 기후변화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반기문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인사와 소통하는 ‘청년 타운홀 미팅’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반기문 위원장은 “음성군에서 개최한 ‘기후변화 평생학습도시 선언식’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기후 위기를 진지하게 인식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생활 속 실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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