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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라오스에 기록관리 체계 전수기록관리전문가 대상 온라인 연수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미얀마와 라오스에 한국기록관리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11월9일부터 11월13일까지 5일간 미얀마, 라오스 기록관리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기록한류 전파를 위한 국제 기록관리 연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점검 모습

그동안 진행된 국제 연수과정은 한국 문화의 이해와 한국 기록관리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초청연수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연수에서는 한국의 기록관리 현황, 기록관리 정책, 기록관리 절차 등이 소개되고 이어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다.

국가기록원은 성공적인 연수를 위해 온라인 교육 환경을 점검하고, 영상 송출 멈춤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강사들의 동의를 받아 사전 영상 녹화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각국에 현지 지원 인력을 두고, 매일 30분 이상 ‘소통의 시간’을 배정해 연수 기간 동안의 반응과 요구사항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청만이 최선이라고 여겼던 고정관념을 깨고 시도되는 온라인 연수인 만큼, 온택트(Online+Untact) 시대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 기록문화의 우수성과 기록관리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새로운 연수 운영의 효과를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연수담당인 Saw Nan Nwe(서난뇌) 과장은 온라인 연수로 전환된 이후 준비 과정에서 “한국의 기록관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준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미얀마, 라오스의 기록전문가들이 보여준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신남방 국가들의 기록관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비롯된 큰 변화의 길목에서 유연하게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보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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