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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분야 지속가능발전 논의파키스탄 등 20여개국 참여하는 국제 토론회 개최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1월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재 디큐브시티 호텔 회의실에서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 촉진을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웨비나, 인터넷에서 여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지원시스템(SDG-PSS) 사용으로 얻은 교훈’을 주제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유엔대학물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파키스탄, 튀니지, 브라질, 터키, 마다가스카르 등 약 20여 개국 5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총 2일간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을 위한 시범국가들의 정책지원시스템(SDG-PSS) 활용사례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 촉진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SDG6(Sustainable Development Goal 6)는 유엔 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년까지의 목표로 채택된 17가지 목표 중 6번째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를 말한다.

첫째날은 프로젝트 공동 추진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유엔대학물환경보건연구소, 아시아 및 중동지역 시범국가인 파키스탄, 튀니지가 정책지원시스템(SDG-PSS)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둘째날은 환경부와 남미지역 및 아프리카지역 시범국가인 브라질,터키, 마다가스카르가 한국의 통합물관리 및 정책지원시스템(SDG-PSS) 활용사례에 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달성은 물론, 다음 세대에 지속가능한 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은 “2030년까지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이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정책지원시스템(SDG-PSS)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물분야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과 관련하여 각 나라의 정책지원시스템(SDG-PSS)의 활용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직면한 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공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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