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미세먼지·화학안전 대학원생 모집 포스터 <자료제공=아주대학교>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최근 미세먼지와 화학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합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환경공학과는 국내 유일 환경안전융합트랙으로 분야를 통합해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통합은 실무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과과정은 ▷전 트랙 공통과정 ▷산업미세먼지저감트랙 ▷화학안전관리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연속 지원이 확정되면서 전일제 대학원생에 한해 2년간 3000만원 이상의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보조할 계획이다.
그 외 지원혜택으로는 ▷해외연수(단기 연수 및 국내외 논문발표지원) ▷취업지원(HR컨설팅, 기사자격증 취득 지원 및 학회와 산업체현장 체험 참석 지원) ▷산학 프로젝트(주요기업과 함께하는 실무 연계 산학 프로젝트 수행) 등이 있다.
모집인원은 매년 10명으로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기타법령에 따라 위와 동등한 자격이 인정된 자로, 이공계 대학 졸업자뿐만 아니라,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인문계 대학 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지원접수는 12월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2차는 1월25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처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합격자는 1차 1월25일, 2차 2월23일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주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과 산업미세먼지저감‧화학안전트랙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아주대 환경공학과 관계자는 “이전 유사 사업으로 총 75명의 검증된 우수인력을 배출하면서 졸업생 모두 유관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국비지원으로 융합 전문가 양성 과정은 보다 많은 혜택과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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