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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2동 보담마을‘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2024년까지 생활 인프라 확충, 상권 활성화,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 진행
2020년 국토부 뉴딜사업 최종 선정된 중화2동 329번지 일대 보담마을 위치도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중화2동 보담마을이 주민과 상인, 도시와 환경이 상생하는 마을로 재탄생한다. 구는 3일 중화2동 329번지 일대 보담마을이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혼재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중화2동 보담마을은 도시·건축분야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중화2동 보담마을’의 쾌거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 확보한데 이은 두 번째다. 이번 선정으로 마중물 사업비 1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총 250억원이 투입돼 총 14만4천 제곱미터(㎡)의 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담아마존센터, 실버소셜케어센터, 보담문화발전소, 그린커뮤니티 팩토리, 상생마을관리사무소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5개소 조성, △상권 활성화를 위한 560m 구간 골목상권 경관 리뉴얼, 지역 특화상품(Meal Kit) 개발‧판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안전마을길(봉화산로2길), 어린이 안심통학로(봉화산로4길) 등 12개소 1,780m 구간 친환경‧안심 골목길 조성,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정비 등으로,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뉴딜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일궈 낸 결과”라며, “중화2동 보담마을이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화2동 보담마을은 주민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뉴딜사업 응모를 위해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신청한 바 있다.

김다정 기자  missqt09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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