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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교육, 모바일 적극 활용‘10분 안전보전교육’ 활용횟수 5배 이상 증가

[환경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바일을 활용한 산업현장 안전보건교육이 증가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이 올해 모바일을 이용한 안전보건교육 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 횟수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모바일 교육은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에 탑재된 ‘10분 안전교육’을 활용한 것으로, 올해 9월까지 약 130만회 이용으로 전년 같은 기간 26만 회보다 큰 폭(↑413%)으로 증가했다.

‘10분 안전교육’의 활용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체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사업장 단위별 소규모 현장 교육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7년 안전보건교육규정 개정에 따라 모바일을 활용한 교육도 법적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현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0분 안전교육’은 총 4279종 콘텐츠로, 업종과 직종·작업별로 재해사례,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수 있으며, 교육 실시 후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수확인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근로자별 교육 이수 현황과 교육 실시 내역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10분 안전교육’은 스마트폰 앱 마켓에서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공단은 내년부터 실감형 VR콘텐츠 600여 정도 추가 개발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바일을 활용한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재해예방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시간과 장소에 따른 안전보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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