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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1344개 중 서울‧경기 800개 집중남성 개원의가 여성 비해 5.5배 많아, 젊을수록 여성비율 증가
신현영 의원

[환경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전국 피부과 의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6월 기준 피부과 의원 수는 2010년에 비해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512개소로 38.1%를 차지해 가장 많은 피부과가 있었고 ▷경기 288개소(21.4%) ▷부산 107개소(8.0%) ▷대구 73개소(5.4%) ▷광주 53개소(3.9%) ▷경남 47개소(3.5%) ▷인천 46개소(3.4%) ▷전북 38개소(2.8%) ▷대전 35개소(2.6%) ▷경북 26개소(1.9) ▷충남 25개소(1.9%) ▷충북 22개소(1.6%) ▷전남 21개소(1.6%) ▷울산 20개소(1.5%) ▷강원 16개소(1.2%) ▷제주 8개소(0.7%) ▷세종 7개소(0.5%) 순서였다.

전국에서 1344개소의 피부과 중 514개소가 몰려있는 서울을 구별로 살펴본 결과(2020년 8월 기준) ▷강남구가 152개소로 29.6%에 달했고 ▷서초구 48개소(9.6%) ▷송파구 40개소(7.8%)의 순서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전국 피부과는 ▷2010년 1002개소에서 ▷2020년 6월 기준 1344개로 34.1%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으로는 ▷경기가 186개소에서 288개소로 54.8% 증가했고 ▷인천 39.4% ▷충북 37.5% ▷부산 37.2% ▷울산·제주 33.3% ▷대구 32.7% ▷서울 29.0% ▷경남 27.0% ▷전북 26.7% ▷충남 25.0% ▷경북 23.8% ▷광주 17.8% ▷대전 16.7% ▷강원 14.3% ▷전남 10.5% 순서였다.

전국 피부과는 ▷2010년 1002개소에서 ▷2020년 6월 기준 1344개로 34.1% 증가했다.

피부과 개원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355명의 개원의 중 ▷50대가 455명으로 33.7%를 차지했고 ▷40대 448명(33.2%) ▷60대 226명(16.7%) ▷30대 158명(12.0%) ▷70대 이상 60명(4.4%) 순서였다.

피부과 개원의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개원의 1,143명으로 여성 207명보다 5.5배 더 많았다. ▷7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11배 많았지만 ▷30대에서는 3.3배에 불과해 연령대가 젊어지면서 여성 개원의의 비율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 의원은 “피부과의 전국 분포와 증가 추세를 확인한 결과 주로 수도권과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개원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피부과의 일차 진료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지, 비급여 진료에 과다하게 집중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한 심층 조사를 통해 올바른 피부과 의원의 역할에 대한 정책 설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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