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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감시 국제회의 열린다102개국 및 국제기구 등 참여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제 항생제내성 감시체계 (GLASS Global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Surveillance System)’ 제2차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국제회의를 스웨덴,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항생제내성 감시체계’는 국가별 항생제 내성 현황 정보 수집, 분석 및 감시를 위한 항생제내성균 감시 시스템으로 세계보건기구가 2016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가입국 등 102개국과 27개 세계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관련 협력센터(WHO Antimicrobial Collaborating Center),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 세계동물보건기구 (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등 다수의 국제기구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온라인 토론회(Webinar) 및 지역별 상담 등(https://glass2020.org)을 통해 항생제 내성감시, 항생제 사용량·처방 감시, 실험실 역량 강화 및 원헬스(One Health Surveillance) 등 4개 분야에 대한 항생제 내성균 관련 주요 현황 및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온라인 토론을 통해 종합한 항생제 내성 관련 현황 및 분석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개최 예정인 고위급 기술회의에서 새로운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 및 방향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송준헌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항생제내성감시 국제회의 공동개최에 대해 “한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과 같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쟁점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의미”라고 밝히며, 향후 국제보건정책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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