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온 전라남도 수산업 경영인들이 2년동안 태풍으로 인한 피해의 시름을 달래고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한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를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에서 한마당 큰 잔치를 갖는다.
특히, 이번 제2회 대회에서는 "인류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슬로건으로 국내 수산업의 문제점들을 집중 조명하는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수산업 경영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5천여명과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 약 200명을 초청 2004년 4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풍어놀이를 시작으로 여수시 관광 및 수산홍보 영상과 레이져쇼, 시· 군 대항 노래자랑, 이효리, 송대관 등 가수가 출연하는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다음날인 4월 22일 11시부터 식전공개 행사인 전남도립 국악단 초 청공연과 기념식이 있으며, 식후행사로 방미, 옥희 등 연예인 추가공연 과 경영인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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