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성우 안지환 <사진제공=안지환> |
[환경일보] 성우 안지환이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성우 안지환은 ‘동물농장 아저씨’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위기탈출 넘버원’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활동과 소방 뮤지컬 출연 등을 통해 각종 생활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지환은 “늘 가장 존경하는 직업이 소방관분들이며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래서 흔쾌히 수락했다”며 “소방청에서 홍보대사로 바쁘게 활용해 주면 좋겠다”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홍보대사 및 명예소방관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 방역 조치 강화에 따라 행사장 인원 10인 미만으로 축소해 진행했고, 이날 가수 박군이 명예소방관으로 함께 위촉됐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새로운 재난이 발생하고 사회환경도 변하고 있어 지속적인 생활안전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롭게 위촉된 생활안전 홍보대사와 명예소방관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여러 분야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소방청 홍보대사로는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대표, 명예소방관으로는 배우 박해진이 활동하고 있다.
정찬식 기자 hgnews4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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